SHIFT UP

이브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멸망한 지구를 구하기 위해 내려온 한 소녀와 주변 동료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2020년이라서야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한국에서 만들어지는 흔치 않은 3D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는 기존에 잘 다루지 않던 방식이라, 만드는 방식 자체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게임의 끝에 완성될 모습은 머릿속에 있지만, 그 끝으로 가는 길은 거의 걸어보지 못한 길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고, 게임에 중요했던 요소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자들의 역량에 의해 바뀌어 나가는 등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사실을 온 몸으로 실감하면서 만들고 있습니다.

기획 파트는 콘솔 싱글 플레이게임 개발을 경험한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런 개발에 관심이 있고 즐겨온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합니다. MMORPG나 모바일 게임 제작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그 역량을 살려 어렵지 않게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영상을 보시고 ‘이런 게임이라면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꼭 지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저희는 SF장르의 비주얼을 표현하고 있으며 크리쳐 또한 아주 중요한 아이덴티티입니다. 그래서 그 방면의 비주얼리스트, 컨셉 아티스트 또한 지속적으로 모집 중입니다. 사이버펑크, 퓨처리스틱, 밀리터리 SF디자인 등 한국 게임에서 좀처럼 시도되지 않는 비주얼을 그려보고 싶으신 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차세대기의 비주얼을 표현하고 싶으신 분, TA, 라이팅 아티스트, 3D스캔을 이용한 모델링에 관심이 있으신 분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얼굴을 기다리고 있으니, 본 사이트의 구인 페이지를 꼭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언제나 꿈을 이야기합니다. 이 게임이 어떤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다, 어떤 것을 만들고 싶고, 어떤 것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다는 목표를 이야기합니다. 물론 처음이기 때문에 좌절도 있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스케일을 개발 능력이나 일정 상 포기해야 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프트업의 게임은 누군가에 의해 드랍되는 일 없이 분명 완성될 것이고, 그리고 그 다음, 그 다음을 통해 계속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 성장의 과정을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의 관심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브 개발실 실장 이동기입니다.
프로젝트의 계획 수립과 진행, 그리고 테크니컬 디렉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브 개발팀은 젊은 팀입니다. 이브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고 있으며, 개발자 개개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개발하고 있습니다. 답을 찾는 과정이기에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으나 그 과정에서 함께 발전하고 노하우를 쌓아 나가며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3D 액션게임 제작에 필요한 툴 및 게임 시스템 그리고 엔진 프로그래밍을 수행하게 됩니다. 최신 콘솔 등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표현과 최신 기술의 적용이 용이한 환경으로 RTX Ray Tracing, DLSS, 언리얼 신규 피쳐 (Niagara, Groom Hair), 햅틱 등 모바일 환경에서 경험하기 힘든 기술들에 대한 R&D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및 완성도에 대한 갈증이 있는 개발자 분들에게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입니다.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개발팀원 모두 각 분야에 있어 최선의 답을 찾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치열하게 개발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계시다면, 이브팀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최적의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와 함께 답을 찾고 성장하실 열정적인 개발자 분들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다양한 선택과 공방이 연속되는 액션 전투입니다. 적의 행동에는 의도가 있고,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는 대응 방법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실력이 아닌 플레이어도 재미를 느끼며, 멋지고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싱글 액션 게임을 즐겨하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액션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로 전투를 구성하고, 재미있는 플레이 경험으로 디자인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 이브는 기존 명작 액션 게임에서의 재미와 이브만의 특별한 재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반복되는 시도를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로 함께 헤쳐갈 분들과 함께 개발하고 싶습니다. 액션 게임이 주는 재미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제작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릭터, 의상, 크리쳐 등 주요한 오브젝트부터 아이템같은 작은 오브젝트까지 게임 세계관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비주얼 컨셉들을 담당합니다.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의 시작점인 아주 중요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 이브는 한국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판타지가 아닌 SF를 베이스로 하고 있기 때문에 컨셉들 하나하나가 큰 도전입니다. 컨셉 원화를 그리고 그 원화를 바탕으로 3D화 시키는 전통적인 방식 외에도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캐릭터 의상 같은 경우엔 실제 의상을 촬영장비로 스캔하여 3D 데이터를 얻고 그것을 이용하여 컨셉을 완성합니다. 크리쳐 같은 경우도 sculpture(조형)를 만들고 스캔하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Zbrush,Blender와 같은 3D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2D에서 표현이 어려운 리얼한 작업물들을 만들어냅니다.
위와 같이 새로운 방식들을 유연하게 적용시키고 최상의 결과물을 얻는 과정이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얻는 만족감도 크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운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림을 잘 그리고, 캐릭터와 크리쳐 설정을 인지하여 언제든 최상의 컨셉 원화를 그릴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원화 실력 이 외에도 sculpture(조형)를 만들 수 있는 능력과 Zbrush,Blender와 같은 3D 프로그램들을 다룰 수 있다면 큰 플러스 요인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SF장르의 비주얼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프로젝트 자체가 큰 도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렸을 적 많은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했던, 그리고 성장하여 컨셉 아티스트가 되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SF란 장르…그 프로젝트의 한 구성원이 되어 나의 능력을 펼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매우 가슴 벅찬 일입니다. 그 과정은 어렵고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여정을 훌륭한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애니메이션팀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크리쳐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합니다. 몬스터는 단순히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게 아니라 이 세계에서 살아가는 생명체로써 그 삶을 방해하는 플레이어를 경계 하고 거부한다는 느낌을 표현하고, 플레이어는 다소 낯선 세계에 와서 서툴지만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결의가 담긴 느낌을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은 동작연구와 모션캡쳐를 할 수 있는 퍼포먼스 캡쳐실을 사내에 운영하고 있습니다.퍼포먼스 캡쳐실은 모든 애니메이터 분들이 아무런 제약 없이 이용 가능한 장소이므로, 이곳을 활용하여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크리쳐의 성격과 스킬의 방향성 등을 서로 의논하고 연구하며 제작 하고 있습니다. 또한 퍼포먼스 캡쳐실에는 페이셜 및 카메라 연출도 직접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어 게임 제작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개발팀은 사실적인 움직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스타일에 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접 모션캡쳐 촬영을 하기 때문에 모션캡쳐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이러한 작업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께서 지원해주셨으면 합니다. 더불어 기본적인 리깅이나 스크립트 작업이 가능하신 분들을 우대 하고 있습니다.

게임 개발자로서 콘솔용 액션 게임 개발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애니메이터로서 모션캡쳐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큰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